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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고, 용인FC 자존심 세웠다

2023-08-09

 관리자  11-11-07 11:58  3,468  0
용인시축구센터(용인FC) 소속의 용인 신갈고가 2011 고교축구 최강자
로 등극했다.

유동관 감독이 이끄는 신갈고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 대교눈높이 고등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조석재와 차명훈의
연속골로 울산 현대고를 2-1로 꺾었다.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 제압을 이끈 조석재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상
을 수상했다. 또 4골씩을 나란히 넣은 조석재와 조현우는 공동 득점
왕에 올랐고 수비상에는 정현철이, GK상에는 김효성이 각각 선정됐
다. 특히 용인FC 소속인 신갈고와 프로축구 K리그 울산 현대의 U-18
세 유스팀 현대고의 결승전은 지역 자존심을 건 대결로 팬들의 관심
을 모았다.

양 팀은 미드필더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빠른 공수 전개를 통해
상대 빈틈을 노렸지만 전반 점수를 뽑지 못하고 0-0으로 마쳤다.

하지만 신갈고는 후반 12분 조석재가 페널티지역내에서 드리블로 돌
파하다 그대로 오른발 슛을 시도해 선제골을 뽑았다. 상승세를 탄 신
갈고는 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차명훈이 왼발 발
리슛으로 연결 쐐기골을 뽑는데 성공했다. 신갈고는 후반 28분 현대
고에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침착하게 막아내 2-1 리드를 지켜냈
다.

한편 중등부 결승전에선 성남 일화의 U-15팀인 풍생중이 승부차기까
지 가는 접전끝에 포항 U-15팀인 포철중에 우승컵을 내줬다.

풍생중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노렸지만 후반까지 0-0으
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풍생중은 연장전에서도 점수를 내지못해
승부차기에 들어섰고, 포철중 골키퍼 김로만의 연속 선방에 막혀 1-3
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출처] 경인일보 = 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