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로닝언 석현준 3경기 연속골, 확실한 조커 입지 구축
2023-08-09
네덜란드리그 흐로닝언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이 리그 3경기 연속골
에 성공했다. 3경기 모두 교체투입 후 득점으로 슈퍼서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흐로닝언이 한국시간으로 31일 새벽에 끝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1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전통의 강호 페예노르트를 홈으로 불러 6-0
대승을 거뒀다.
후반 41분 다비드 테세이라와 교체투입된 석현준은 승부의 추가 완전
히 기운 상태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종료직전 완승에 방점을 찍
는 팀의 6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지난 10월16일 헤라클레스전에서 교체투입 9분 만에 골을 넣으면서
네덜란드 리그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던 석현준은 1-1로 비긴 10월
23일 트벤테와의 홈경기에서도 후반 21분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2경
기 연속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두 경기 모두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조커로 투입돼 맡은
바 임무를 다 했던 석현준은 페예노르트전에서도 후이스트라 감독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비록 추가 완전히 기운 상황에서 교체투입된 것이라 승부에 큰 영향
을 미칠 상황은 아니었으나 투입 5분 만에 멋진 다이빙 헤딩슈팅으
로 골맛을 보면서 짧은 시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야하는 조커로서
의 능력을 다시금 입증한 의미 있는 득점이었다.
경기시작 1분 만에 두산 타디치의 골부터 경기종료 직전 석현준의 득
점까지,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6골을 퍼부으며 놀라운 대승을 거둔 흐
로닝언은 리그 8위로 뛰어올랐다.
관리자 11-10-31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