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보경, 시즌 6호골 득점… 조광래호 숨통 트이나
2023-08-09
'박지성의 후계자' 김보경(22, 세레소 오사카)이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며 한일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김보경은 17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축구장에서 열린 가시마 앤틀러
스와의 J리그 9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J리그 9라운드는 지난 5월
치러졌으나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4팀의 맞대결은 이날로 연기됐
었다.
김보경은 0-0 상황이던 후반 6분 코마츠 루이가 아크 왼쪽에서 문전
으로 띄워주자 쇄도하며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득점했다. 지난 13
일 감바 오사카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었으며 시즌 6호골이었다.
그러나 세레소는 2골을 실점하며 1-2로 역전패했다.
김보경의 골은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월드컵 3차예선을 준비하
는 조광래 감독이 한숨 놓을 수 있게 했다.
A대표팀은 레바논전(9월 2일)을 시작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예
선에 돌입한다. 그러나 이청용이 정강이 골절 부상으로 근 1년 간 출
전이 어려운 가운데 구자철도 왼쪽 발목 인대 부분 파열로 월드컵 예
선 초반에 출전이 불투명하다.
측면 자원으로 생각한 이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조광래 감독은 고심
에 빠졌다. 하지만 김보경이 J리그에서 기복 없는 플레이로 좋은 결
과를 내면서 이들의 공백을 메울 방법도 찾게 됐다.
한편 감바 오사카와 나고야 그램퍼스의 경기에서는 김승용이 오랜만
에 골맛을 봤다. 그는 1-1의 팽팽한 경기를 하던 후반 28분 이근호
의 헤딩슛이 골키퍼 손 맞고 굴절되자 재빨리 달려들며 오른발 슛으
로 골을 뽑아냈다. 김승용은 오미야전(7월 10일)서 시즌 마수걸이 골
을 넣은 지 한 달여 만에 2호골을 기록했다.
[출처] 스포탈코리아 = 김성진 기자
관리자 11-08-22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