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경기도, 15개 新퍼레이드… 4년만의 '왕좌 복귀'
2023-08-09
'金73·銀55·銅80개' 로 2위 서울 크게 제쳐… 인천, 金31개로 6
위… 작년보다 6계단 상승
'그동안의 수모를 되갚았다'.
'대한민국 체육의 요람' 경기도가 미래 스포츠를 점치는 제40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4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종합우승을 이미 확정한 도는 31일 경남 일원에서 폐막한 대회
33개 종목 최종 메달 집계 결과 금 73, 은 55, 동 80개 등 총 208개
를 획득하며 서울(금 61, 은 58, 동 57개·총 176개)에 금메달 12개
차로 앞서며 종합우승(비공식)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한체육회가 지난 30회 대회부터 공식 메달 집계를 실시한
이래 도는 지난 35, 36회 대회 우승 이후 3년 연속(37~39회) 서울시
에 종합 1위 자리를 내줬지만 4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했다.
도는 체조 남초부의 강영훈(수원영화초)이 소년체전 역대 최다 메달
인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수영의 최지연(수원효정초)과 이
도륜(수원서평초)도 각각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3관왕 4명, 2
관왕 7명 등 총 14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신기록에서도 도는 윤혜
준(안산고잔초)·이도륜·정승연(안양평촌초)·최지연으로 구성된 도
선발팀이 여초부 혼계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사이클과 역
도에서 부별신, 롤러·사이클·수영 등에서 대회신을 세우는 등 총
15개의 신기록을 양산했다.
단체종목에서도 도는 테니스에서 도선발팀이 남녀중등부에서, 탁구에
서 도선발팀이 여초·여중부에서, 축구에선 용인 원삼중과 이천 신하
초가 남중부와 여초부에서 각각 우승했고, 안산 원곡중과 성남 청솔
중은 여중부 배구와 농구에서 1위에 올랐다. 복싱 3체급, 레슬링 1체
급도 금을 보탰다.
종목별 최우수 선수에는 육상 안성재(남초·성포초)·이한나(여초·
현일초), 수영 윤혜준(여초·고잔초)·양지원(여중·부일중), 축구
박성우(남중·원삼중)·주예은(여초·신하초), 테니스 정현(남중·수
원북중)·김다혜(여중·안양서여중), 농구 김희진(여중·청솔중), 배
구 강소휘(여중·원곡중), 탁구 강다연(여초·화산초)·이시온(여중
·문산수억중), 레슬링 박상민(중등·문원중), 역도 박민경(여중·선
부중), 유도 유도희(여중·경민여중), 검도 김대회(중등·퇴계원
중), 사격 권다영(여중·상원여중), 체조 강영훈(남초·영화초), 펜
싱 김경진(여중·구운중), 트라이애슬론 김완혁(남중·설악중)·이현
정(여중·백신중) 등 21명이 수상했다.
인천시는 금 31, 은 36, 동 43개로 모두 110개의 메달을 획득해 지난
해보다 6계단이 상승한 종합 6위에 올랐다. 지난 2000년 인천 대회에
서 금 34, 은 27, 동 41개로 종합 4위에 올랐던 시는 올해 대회에서
원정 최고 성적을 올렸다. 양궁 남중부 민병연(북인천중)이 3관왕에
올랐고, 수영 남중부 정재윤(동인천중), 육상 여중부 김연아(간석여
중) 등이 2관왕에 이름을 올리는 등 총 9명이 다관왕의 영예를 안았
다.
[출처] 경인일보 = 신창윤·김영준·김종화기자
관리자 11-06-01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