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결승골’ 조찬호, “대표팀 발탁 위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
2023-08-09
'매직 드리블러' 조찬호가 포항 스틸러스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포항은 23일 울산과의 K리그 7라운드에서 2-0으로 완승하며 5승 2무
승점 17점을 기록,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후반 21분 교체투입
된 조찬호는 접전을 벌이던 후반 33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
등공신이 됐다.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한 그는 “승리해서 기쁘다. 공격수로서 골과
도움을 올려야 하는데 그 동안 그러지 못했다”라며 공격포인트를 올
려야 하는 책임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조찬호는 신형민의 프리킥을 문전에서 받은 뒤 침착하게 돌아서며 골
로 연결했다. “무슨 상황이든 돌아서야겠다고 생각했다.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려고 했고 슈바가 옆에서 도와주며 좋은 상황이 나왔다”
라고 당시 골 상황도 복기했다.
지난 3월 온두라스전 대표팀에 소집됐던 그는 6월 대표팀 소집을 위
해 “골을 넣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발탁되겠다”라며 이날 결과를
밑거름으로 삼아 대표팀에 다시 이름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황선홍 감독은 아사모아가 부상을 당하자 조찬호를 곧바로 투입했
다. 갑작스러운 투입이었는지 묻자 “공격수이기에 후반전 투입을 생
각하고 준비했다”라고 답한 뒤 “황선홍 감독이 교체 투입 때 특별
한 말씀을 안 하셨다. 대신 훈련 때 골 욕심을 강조하신다. 이러한
준비가 잘 됐다”라며 훈련의 성과가 경기에 나타났다고 전했다.
올 시즌 1골 1도움을 기록한 조찬호는 “되도록 많은 골과 도움을 올
리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목표 숫자를 묻는 질
문에는 웃으면서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각할 뿐”이라고 답했다.
[출처] 스포탈코리아 = 김성진 기자
관리자 11-05-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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