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차세대 수문장 양한빈 선방 빛났다
2023-08-09
선발 골키퍼 출전 승리 견인
전·후반 무실점으로 막아내
강원FC의 차세대 수문장 양한빈(사진)이 2011 국제축구연맹(FIFA) U-
20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승리의 주역으로 떠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양한빈은 지난 31일(한국시각) 오전 콜롬비아에서 열린 말리와의 A
조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골키퍼로 출전, 전·후반을 무실점으로 막
아 귀중한 첫 승을 이끌었다.
이날 1차전은 공격에 선제골과 추가골을 넣은 김경중과 장현수가 있
었다면 골문 앞에는 양한빈의 선방이 빛난 경기였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말리의 아마라 말르가 강력한 슈팅으로 한국 문전
을 노렸지만 양한빈이 날렵한 동작으로 걷어내 공격진의 마음을 든든
하게 했다.
후반 첫 골로 한국이 앞서가던 12분께 양한빈은 말리의 칼리파 쿨리
발리와 단독으로 맞섰지만 상대의 빗나간 슈팅을 유도, 무위로 끝나
게 했다. 경기막판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질 무렵 말리가 쏜 중거리
포 역시 그의 펀칭에 걸려 무실점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1991년생으로 지난해 강원FC 유니폼을 입은 양한빈은 키 194㎝, 몸무
게 85㎏으로 당당한 체구를 갖춰 차세대 국가대표 골키퍼로 손색없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U-18 상비군과 백운기에서 골키퍼상을 거머쥐었으며 지난해
U-19대표팀, 올림픽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관리자 11-08-01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