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리틀 박지성' 김보경, ''지성이 형 말투 연습 중''

2023-08-09

"후반전에 투입됐지만 순간적인 스피드 이용해 찬스를 포착하는 모습
은 정말 아름다웠다” 후반 교체 투입돼 골까지 터뜨린 이근호에 대
한 조광래 감독의 찬사. 만화 축구를 구사하는 조 감독은 표현도 아
름답다. 골을 넣으면 남자도 아름다울 수 있다.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결과 때문에 슬프다” ‘패해도 경
기 내용이 좋으면 괜찮다’식의 정답을 피한 온두라스의 호세 클라바
스킨 감독. 그는 솔직하게, 남자답게 결과에 슬퍼했다.

”이수철 감독님이 남을 돕지만 말고 득점에 욕심을 내라고 말씀하셨
다” 미인을 차지하는 것은 용기 있는 사람이고, 골을 넣는 사람은
욕심 있는 사람이다. 김정우의 골 뒤에는 욕심이 있었다.


"짧은 시간 뛰더라도 강한 인상 남기고 싶었다" 약 10개 월만에 대표
팀에 복귀한 '바람의 아들' 이근호, 그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그에
게 온두라스전 골은 단비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그는 목표한 대로
강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근호 형이 골을 넣어 특히 더 기쁘다” 후반 추가 시간에 날카로
운 코너킥으로 이근호의 골을 유도한 기성용. 박주영과 이근호의 득
점 활약에 축하 인사를 보내던 그는 10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골
을 넣은 이근호의 마음고생을 읽어낸 듯 특별한 감정을 실었다.

”언제부터 팬들이 내 자리에 그렇게 관심이 많았는지…” 최근 소속
팀 볼턴에서 홀든의 부상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청용의 귀여운 항
변. 측면에서 중앙으로 자리를 옮긴 그에게 현지 팬들이 ‘자리에 맞
지 않다’고 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이렇게 대꾸했다.

"지성이 형 말투 연습 중이에요" '리틀 박지성'으로 떠오른 김보경.
인터뷰 때마다 "~때문에"라는 박지성 말투가 나온다는 지적을 하자
크게 웃으며 한마디.

[출처] 스포탈코리아 



관리자  11-04-06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