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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A대표팀 발탁' 조찬호, "대표팀에서 많이 배우고 오겠다"

2023-08-09

'포항의 메시' 조찬호가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감격
을 누렸다. 조찬호는 오는 25일 온두라스, 29일 몬테네그로와의 친
선 경기를 앞두고 발탁한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프로 3년차를 맞이한 조찬호는 데뷔 첫 해 포항이 우승을 차지
한 2009 피스컵코리아에서 도움왕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포항의 미
래'로 큰 기대를 모아왔다.

주로 교체 선수로 기용되며 '특급 조커'로 활약해 온 조찬호는 지난
13일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큰 행운을 안았다. 포항의 김재성, 신
형민과 전남의 윤석영의 경기력을 점검하기 위해 포항과 전남과의 경
기를 관전한 조광래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이날 경기에 모처럼 선발
로 출전한 조찬호의 플레이가 눈에 쏙 들었다. 단 한 경기에 조광래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조광래 감독은 "포항-전남전을 보면서 최고 좋은 선수가 나타났구나
생각했다"면서 "상당히 지능적으로 움직임도 많은 선수다. 특히 마지
막 패스가 상당히 예리하고 세밀한 점을 발견했다"고 조찬호를 발탁
한 배경을 설명했다.

조찬호는 전화 통화를 통해 대표팀 발탁 소식을 접하고 "제가요?"라
고 놀라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발
탁 배경에 대해 "전남전(2R)이 좋았던 것 같다. 당시 오른쪽 윙포워
드로 뛰었는데 골은 못 넣었지만 연계 플레이가 좋았다고 주위 분들
이 칭찬했다. 그 때 (조광래) 감독님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예상
했다.

대표 팀에서 많은 점을 배우고 싶다고 말한 조찬호는 "좋은 선수들
이 있는 대표 팀에서 많이 배우고 와 우리 팀(포항)에도 도움이 되
고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출처]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
html?cateid=1171&newsid=20110315130016434&p=psteelers 


 관리자  11-03-16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