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고, 전국체전 우승이어 춘계고교축구연맹전 3연속 패권
2023-08-08
'박재철,심동운,김신철 릴레이 포화, 결승전서 광운전공에 3-0 완승'
용인 신갈고가 제44회 춘계한국고교축구연맹전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소속의 신갈고는 14일 경남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
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박재철, 심동운, 김신철의 연속골에
힘입어 광운전자공고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신갈고는 지난 2006
년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
히 신갈고는 2003년 창단한 후 지난해 첫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우승
을 차지하는 등 '전국 최고의 축구 명문교'로 발돋움했다.
43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신갈고는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뒤
16강전에서 전주공고를 2-0, 8강에서 창원기계공고를 1-0, 준결승에
서 여의도고에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하는 등 선수들의 탁월한
조직력이 승부의 원동력이 됐다.
신갈고의 박재철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차영환은 수비상,
심동운은 페어플레이상, 이범수는 GK상을 각각 받았고 원용성 감독과
안영복 코치에게는 최우수지도상(감독·코치)이 각각 주어졌다.
신갈고는 전반 15분 광운전자공고의 강민석과 25분 정재운에게 잇따
라 슈팅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이범수가 선방하며 위기를 모면했고 전
반 36분 아크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을 박재철이 오른발슛으로 선취골
을 뽑아 기선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신갈고는 후반 1분 상대 수비가 방심한 틈을 타 심동운
이 아크 중앙에서 왼발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고 후반 32분 김신철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패를 갈랐다.
[스크랩 : 경인일보 200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