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 히딩크 재단 드림필드 조성 추진
2023-08-09
용인시, 히딩크 재단과 드림필드 조성 추진
(용인=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히딩크 재단과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인 히딩크 드림필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거스 히딩크 히딩크 재단 이사장은 전날인 9일 용인시를 방문해 처인구 원삼면 용인시축구센터에 장애 아동과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드림필드를 조성하고 싶다는 뜻을 정찬민 시장에게 전했다.
정 시장은 스포츠 복지와 관련한 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드림필드 조성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양측은 앞으로 부지 선정, 건립 방식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히딩크 이사장은 2003년 재단을 설립해 시각장애인과 소외 어린이 축구대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 울산, 포항, 수원, 전주 등 전국 곳곳에 이들을 위한 축구장인 드림필드를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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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거스 히딩크가 맞손 잡다
▲정찬민 용인시장과 거스 히팅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ANT뉴스통신
[ANT뉴스/조영욱 기자] 용인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장애인 스포츠 복지를 위해 ‘히딩크 드림필드’조성을 협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를 방문한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축구 발전과 스포츠 복지에 대한 용인시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히딩크 전 감독은 용인시 저소득 어린이와 장애 아동을 위한 스포츠 복지사업에 협조할 의향을 밝혔다.
히딩크 전 감독은 "드림필드를 축구센터에 조성한다고 하면 용인시가 도와줄 수 있는지"를 전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에 대해 "불우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 복지시설 조성에 용인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2002년 우리 국민들의 영웅이었던 히딩크 전 감독은 그동안 재단을 설립하여 소외 어린이와 시각장애인 축구를 지원해 왔고, 각 지자체는 히딩크 재단과 손잡아 축구장 건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07년 충주 성심맹아원에서 드림필드 제1호를 시작으로 서울, 울산, 포항, 수원, 전주 등 전국 10여 곳에 드림필드를 건설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히딩크 전 감독은 용인시를 방문하기에 앞서 북한을 방문하여 북한 축구발전을 위한 관련 합의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ANT뉴스통신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리자 () 15-11-11 11:52 |